마포구, 돌봄통합팀 출범…지역돌봄 체계의 판도 바꾼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월 19일 돌봄통합팀을 복지동행국 복지정책과에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나선다.
이는 2026년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고자 규정한 법이다.
마포구 돌봄통합팀은 돌봄통합지원법 취지에 맞춰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통합돌봄사업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통합돌봄협의체와 통합지원회의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 직원과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교육을 시행해 통합돌봄의 이해를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마포구는 동 주민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설치해 돌봄통합 대상자를 발굴하고 방문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료·요양·복지 유관기관에도 통합안내창구를 마련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마포구는 돌봄통합팀 신설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인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5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둔 바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마포구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돌봄통합팀 신설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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