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로구 한 카페에서 주민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고 있다.28일 구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4일 오전 11시부터 총 120억 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지역화폐 형태로 운영된다.
구로사랑상품권은 구로구 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 슈퍼, 카페, 병원, 학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6년 1월 기준 사용 가능 가맹점은 2만 1,181개소다. 이번 상반기 발행분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매 시 5% 선할인이 즉시 적용되며, 사용 금액의 5%에 해당하는 페이백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구매자는 최대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사용 다음 달 20일에 지급되며, 사용 선착순으로 적용돼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연말정산 시에는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상품권 구매 방법과 사용처, 혜택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페이플러스 누리집이나 구로구 지역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모바일 배달앱 전용 ‘구로땡겨요상품권’도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3억 5,000만 원 규모로 발행한다. 해당 상품권은 1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구로구 내 ‘땡겨요’ 앱 가맹점 1,908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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