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고용정책을 추진해 취업 연계 성과를 거뒀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취업률 제고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적극적인 고용정책을 추진한 결과,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총 2,207명의 구직자를 일자리로 연계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용시장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직자와 기업 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파주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대규모 채용 연계 성과도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23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에는 35개 구인업체와 1,051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201명이 취업에 성공해 68.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정기적으로 운영된 소규모 채용 프로그램도 안정적인 성과를 뒷받침했다. 연 4회 개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44개 업체와 588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12명이 취업했으며, 상설·동행면접 47회를 통해서도 18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이 실제 고용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확대됐다. 인공지능(AI) 기반 모의면접 프로그램에는 175명이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11회 운영해 222명이 상담을 받고 이 가운데 46명이 취업으로 연계됐다.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도 병행됐다.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146개 업체를 발굴하고 171명의 취업을 연계했으며,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개 분야 20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548명이 수료하고 8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상담부터 면접, 취업,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고용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각오로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데 집중한 것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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