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의 공간 조성과 이전을 마치고 임시운영에 들어간다.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 전경사진.서울 구로구는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의 공간 조성과 시설 이전을 완료하고 2026년 2월까지 임시운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관련 공사를 마무리한 뒤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 성격의 운영을 시작했다.
구로문화누리는 폐쇄된 KBS 개봉송신소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과 문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공 기능을 집약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시설은 총면적 7,856㎡ 규모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청소년 아지트,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공공시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평생학습관은 1층 구로월드카페, 2층 강의실과 동아리방, 3층 다목적활동실 등으로 조성됐다.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 외국어, 문화예술, 시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왔다. 정규 강좌와 특강, 동네배움터 운영을 통해 구민의 학습 참여를 지원해 왔다.
구로구는 임시운영 기간 동안 주민 이용 현황과 의견을 점검해 오는 3월 정식 운영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 관련 사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이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안내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학습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임시운영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공간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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