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청소년과 학부모,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도림놀구로 ‘슬기로운 중학 생활’ 황유진 저자 특강 홍보 포스터.
구로구는 관내 청소년시설인 신도림놀구로와 궁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진로 설계와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둔 2월 7일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도림놀구로에서는 예비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슬기로운 중학 생활’ 특강이 열린다.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학교 생활의 변화와 학습 환경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상암중학교 교감이자 교육 유튜브 ‘왓쌤TV’를 운영하는 황유진 강사가 맡아 학부모의 자녀 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궁동청소년문화의집 지하 1층 ‘모여별’에서 세대공감 프로그램 ‘설날에 몰래 온 까치’가 진행된다. 관내 9세부터 24세 청소년과 수궁동 일대 어르신 50여 명이 참여해 전통 놀이와 떡국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명절 문화를 나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진로 특강은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세대공감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 문의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두 시설은 월 1천여 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진로 준비와 청소년의 지역 공동체 소통 기회를 함께 마련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소년과 학부모,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명절의 의미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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