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문래동 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도시텃밭 활동 사진.서울 영등포구는 ‘문래동 도시텃밭’ 참여자 340가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다. 텃밭은 문래동 3가 55-6 일대 꽃밭정원 인근에 조성됐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민이다. 가구당 1명만 대표로 신청할 수 있다. 가구원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선정 가구에는 약 6㎡ 규모 텃밭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자는 기간 동안 자율 경작한다.
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이다. 이용 시간은 4~9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10~11월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텃밭에는 호미·삽·물조리개 등 기본 농기구를 갖췄다. 화장실과 원두막을 설치했다. 문래역과 인접해 접근이 가능하다.
4월에는 이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문래동 도시텃밭 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친환경 경작법과 병해충 약재 제조 방법을 교육한다. 퇴비 만들기, 여름 과채류 재배, 김장 농사 방법, 이끼 심기, 밀·보리·양파·마늘 심기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도시텃밭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직접 가꾼 작물을 수확하고,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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