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2026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만 3천명 참여한 중랑구 평생학습관, 봄학기 개강.
서울 중랑구는 봄학기를 맞아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3월에는 22개 강좌를 개설하고 6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대학교 교수진 초빙 강좌를 확대했다. 민관 연계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중랑 서울장미축제 연계 강좌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과정을 포함했다. ‘장미글라스 아트’, ‘도시 속 숲에서 힐링하다’ 등을 운영한다.
강좌는 역사·세계유산·음식 인문학·에세이 쓰기 등 인문교양 과정과 AI 콘텐츠 제작·수묵산수화·공예 체험 등 문화예술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말·야간 특강은 자산관리·건강·힐링을 주제로 단기 과정으로 편성했다.
접수는 시작 30초 만에 마감된 사례가 있었다. 올해는 강의실 정원을 확대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1대1 상담 지원을 강화했다.
중랑구 평생학습관은 2015년 개관했다. 2025년에는 201개 프로그램에 약 3만3천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92.3%로 집계됐다. 수강생의 문학 공모전 등단과 전시회 개최 사례가 있었다. 일부 수강생은 강사로 참여했다.
중랑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지난해부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12대 서울시 대표를 맡고 있다. 2025년에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개관, 평생학습관 10주년 행사, 중랑아카데미 50플러스 대상 확대,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추진했다.
수강 신청은 중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문의는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10년간 평생학습관은 구민 누구나 배움에 참여하고 경험을 나누는 생활 속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며 “이번 봄학기 프로그램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 속 학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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