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지역 청소년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창의체험버스를 운영한다.
창의체험버스 운행사례.
노원구는 2013년부터 학교 현장체험학습 교통을 지원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초기에는 구청 행정버스 유휴 시간대를 활용했다. 현재는 ‘노원 창의체험버스’로 정식 운영한다.
지난해 269회를 운행했다. 이용 인원은 7,355명이다. 올해는 구청 행정버스 3대와 45인승 전세버스 1대를 편성했다. 연간 315회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지역 교육자원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노원수학문화관 등 학교 밖 교육시설이다. 불암산 나비정원, 노원에코센터 등 자연 분야 시설을 포함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어린이극장, 노해체육공원, 수락산스포츠타운, 월계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등도 이용 대상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이용이 이뤄진 시설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다.
올해는 불암산 더불어 숲,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展’, 청소년 실내 레포츠 체험시설 ‘점프’ 등도 포함한다. 학급 단위 체험이 가능한 시설 목록과 이용시간을 담은 안내책자를 제작한다. 구 홈페이지에 전자책 형태로 게재한다.
이용 대상은 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아이휴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이다. 최소 탑승 인원은 15명이다. 미취학 아동은 탑승할 수 없다.
이용을 원하는 기관은 행선지와 일정, 프로그램을 협의한 뒤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배차 조율 후 예약을 확정한다. 4~6월 현장학습 일정은 3월 17일 15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노원구 외 지역 방문 등 제한 사유가 있을 경우 신청이 반려될 수 있다. 일정이나 행선지 변경 시에는 사전 통보해야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교육특구답게 온 마을이 배움터인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이 함께 가르치고 돌보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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