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화요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영등포구 ‘화요 부모교실’ 안내 포스터.영등포구는 영등포구가족센터와 함께 ‘좌충우돌 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화요 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영등포구가족센터(신길동 465-1번지)에서 진행된다. 연령별 특성을 반영해 첫째 주는 영아기, 둘째 주는 유아기, 셋째 주는 아동기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생활습관, 의사소통, 훈육, 자존감, 놀이, 또래관계, 감정조절, 입학준비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육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편성했다. 영아기·유아기 과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집 적응 루틴, 화·불안·짜증이 많은 아이의 신호 이해, 영아의 울음 신호 해석, 양육 과정에서의 균형 잡기, 친구 관계 문제에 대한 첫 대응법 등이 포함됐다. 일상에서 자주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화요 부모교실은 상시 모집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영등포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가족센터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3월 21일 본아이에프 와이피센터(선유로 165)에서 ‘부부관계’와 ‘자녀양육’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피맘 출산 준비교실, 임신기·영유아기 구강관리 교육, 모유수유 교실,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 베이비 마사지 교실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아이가 서로 교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육아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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