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스포츠강좌 지원사업에 전남 5개 시군 선정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광양시, 영암군, 강진군, 보성군, 진도군이 선정돼 총 4억 3천만 원(국민체육진흥기금)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스포츠강좌를 운영해 건강증진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양시는 국궁, 댄스스포츠 강좌와 워크숍을 운영하고, 영암군은 체조, 탁구, 볼링, 게이트볼 강좌와 교류전을 개최한다. 강진군은 파크골프 강좌와 지도자 과정, 페스티벌을 추진하며, 보성군과 진도군은 생활체조, 수영, 시니어축구, 배드민턴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각 시군은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과 생애 주기를 고려해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예방(국궁) ▲기초체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댄스스포츠·게이트볼) ▲저강도·저위험 생활체육 종목 확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강좌 운영을 넘어 지역 내 교류전·페스티벌과 연계해 어르신의 성취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병권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어르신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체육 복지정책의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건강 100세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2∼3월 진행 중인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2차 공모'에도 함평군, 장성군, 강진군, 신안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심사 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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