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약서비스 개선·청년공간 맵 구축 등 청년공간 활성화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올해 청년공간 46곳을 지역 거점으로 프로그램 지원과 운영 활성화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공간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들이 취업·창업 준비와 모임,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으로, 취업역량 교육, 창업공간 대여, 문화 프로그램, 1인 가구 청년 대상 소셜다이닝, 생활용품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2018년부터 24개의 청년공간 조성을 지원했으며, 시군 자체 조성 공간을 포함해 현재 총 46곳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38개소(82.6%)는 직장인 등 더 많은 청년이 방문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도 문을 열고, 최대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 청년공간 위치와 운영 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누리집 '청년공간 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예약 플랫폼인 경기공유서비스에 청년공간 카테고리를 신설해 공간 예약과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무인 운영 도입 등 접근성 개선 방안도 검토한다.
이 밖에도 우수청년공간 선정을 지난해 3곳에서 올해 5곳으로 확대해 청년공간 활성화에 나선다. 우수청년공간은 최우수·우수·특별상(점프업)으로 나뉘며, 선정 시 표창 수여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추가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운영 성과가 크게 향상된 공간에 주어진다. 도는 워크숍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청년공간에 확산할 예정이다.
분기별 운영진 소통회의에서는 현장 경험과 청년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용률 제고와 접근성 개선, 만족도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쉽게 찾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청년공간이 성장과 교류의 거점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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