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6년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송파구청사 전경.송파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이 필요한 홍보 방식과 마케팅 수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2020년 도입됐다. 송파구는 올해 지원 기업 수를 19개사로 확대했다. 더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늘렸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 등록 또는 공장 등록을 한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온라인 광고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기업별 최대 지원 금액은 140만 원이다.
기업 선정은 평가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 기업 규모와 기술·품질 경쟁력, 판로 확대 가능성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가 진행된다.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는 정성평가도 함께 이뤄진다. 송파구 기업지원 제도를 처음 신청한 기업과 사회적 배려 대상 기업, 기관 인증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지난해에는 16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기업별 최대 150만 원의 광고·홍보 비용이 지원됐다.
뷰티테크 기업 루토닉스(ROOTONIX)는 SNS 광고를 활용해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이후 매출이 142% 증가했다.
사업 신청은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보탬e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업 한 곳의 성장이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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