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5억 들여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더 쾌적한 아파트 만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주택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의 안전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대상은 강서구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324개 단지다.
주요 지원 분야는 ▲공용시설물 개·보수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 ▲긴급재난안전시설(전기차 화재예방시설, 소방안전시설 등) 등이다.
단지별 지원금은 최대 1,200만 원이며, 입주민 및 일반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보행통로, 전면공지, 공개공지 등 공공성이 높은 '특화지원' 분야의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자부담 비율은 전체 사업비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150세대 미만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운영한다.
전문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단지는 지난해 참여율이 30%에 그쳤다. 이에 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를 직접 방문해 서류 작성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4월 3일까지 신청서, 견적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강서구청 주택과(화곡로 302, 5층)로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4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위험수목 제거, 재난안전시설물 보강,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비원 휴게공간 개선 등 총 60개 단지에 4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해 모두가 안전하고 상생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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