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재활 우수사례 발표회 현장 (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한 해 동안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이어준 재활성공 사례 중 맞춤형통합서비스 17건, 소속 병원 재활사례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13일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맞춤형통합서비스는 산재노동자의 직장 복귀를 지원하는 산재보험 재활업무 프로세스로, 재활전문가인 잡코디네이터가 요양초기단계부터 1:1 맞춤형으로 재활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내일찾기서비스와 요양과정에서 개입하는 일반서비스로 구분해 고객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단 소속병원 산재관리간호사, 주치의,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입원단계부터 직장복귀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재활치료, 직무수행능력 평가 및 향상을 지원하는 직장복귀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재활사례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 내일찾기서비스 부문에서는 고양지사 잡코디네이터 조경숙 과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과장은 작업 중 모터에 손가락이 절단된 산재노동자 임모 씨가 극심한 고통과 심리불안을 겪고 있을 때 잡코디네이터로서 조기에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집중재활치료, 보조기 지원 등을 통해 제대로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소속병원 재활사례 부문 대상은 안산병원 산재관리간호사 박주라 과장이 수상했다. 건강하게 직장에 다니던 이모 씨는 갑작스러운 특이질병으로 발병초기 전신마비까지 겪었지만, 공단 안산병원에서 제공한 전문재활치료로 휠체어를 이용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됐다.
강순희 이사장은 “일하는 사람들이 재해로 인한 심리불안과 장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하는 우수한 재활사례가 더욱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 사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재활서비스 제공하는 등 공단의 노동복지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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