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원…참여 단지 모집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공용·복리시설 등의 유지관리 및 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천구는 올해 전반적인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조정하고, 총 2억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노후시설 개선 사업과 관리주체가 없어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단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용시설물 개ㆍ보수, 외벽 보수, 옥상 방수공사 등 공동주택 내 주요 시설개선이다.
아울러 구는 관리사무소가 없어 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위해 '동행매니저'를 운영한다. 동행매니저가 직접 단지에 방문해 사업 안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청 서류 작성까지 꼼꼼히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 소재의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입주민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은 소규모 공동주택 대표자와 의무관리단지의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금천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기준과 신청 서류는 금천구청 누리집의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많은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 안전과 주거환경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공동주택의 안전성과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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