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새만금개발공사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과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과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13일에 체결하고, 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현장에 전자카드제를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장 지정 및 운영 ▲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 건설근로자 관리 및 복리증진 ▲ 양 기관 주요 사업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 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을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사용하여 근로내역을 기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2015년 9월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전자카드제는 올해 9월 기준 720개소 건설현장에 적용되어 운영 중이며, 지난해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오는 11월 27일부터 발주되는 공사예정금액이 공공 100억 이상, 민간 300억 이상인 현장에서는 전자카드제가 의무시행 된다.
공제회 송인회 이사장은 “퇴직공제 신고 누락을 방지해 건설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인력관리까지 가능한 전자카드제 도입을 통해 공사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건설근로자 고용구조 선진화에 필수적인 전자카드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한 공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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