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3동 일대 맞춤형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추진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3동 160-6번지 일대에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6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개발, 설치해 안심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금천경찰서와 협업해 해당 지역 범죄 발생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공모에 참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을 2026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확보한 1억과 연계해 독산3동 160-6번지 일대 맞춤형 범죄예방 디자인 도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남문어린이공원 부근의 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활동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 자연감시 강화를 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 등과 같은 대상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범죄예방디자인을 개발·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주민들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대상지 일대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이에 지역주민의 불안을 낮추고 정주여건의 질을 높이고 범죄 억제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 대상지인 독산3동 160-6번지 일대는 노후된 주택환경으로 보행여건이 열악하고 사각지대, 막다른 골목, 어두운 공간 등 범죄 취약 요소가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대상지 중심에 위치한 남문어린이공원은 폐쇄적인 휴게공간과 급경사 계단 등의 환경 여건으로 이용이 불편하고 별빛남문시장이 인접해 음주·주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이 높은 취약지다.
구 관계자는 "앞서 독산2동에 적용된 정담 안심창, 센서 조명 등의 범죄예방디자인이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독산3동 범죄예방디자인도 기대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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