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배움이 다시 피는 봄"…장수문화대학 봄학기 개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제39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움과 여가, 건강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39기 장수문화대학은 4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목1∼5동, 신정1·2·6·7동, 신정3동 넓은들민원센터 등 10개 동에서 동별 9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후 전체 수강생이 함께하는 통합 수료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학기는 "배움이 다시 피는 봄, 삶의 활력을 더하는 장수문화대학"을 주제로 지역별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 현장학습(명소 탐방, 현장체험) ▲건강복지 ▲생활안전 ▲예술·공예 ▲노래·댄스·체조 강좌 등이다.
장수문화대학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또는 65세 이상(동별 상이)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별 일정에 맞춰 해당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2만2,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꾸준한 참여 열기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료율은 93%를 넘었으며, 참여 연령대는 70대가 53.5%로 가장 많고 80대가 36.6%, 90대 참여자도 1.5%에 이르는 등 고령층의 참여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학기 장수문화대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어 좋다", "수업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수문화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배움과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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