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이 보리밥나무 추출물에서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핵심 성분 4종을 규명했다.
보리밥나무 가지 성분 규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탈모 예방 원료로 활용되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에서 모발 성장을 조절하는 모유두세포 활성에 직접 관여하는 핵심 기능 성분 4종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된 탈모 예방 효과의 작용 기전을 성분 단위에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모유두세포의 증식과 활성화를 촉진하는 천연 성분으로 β-시토스테롤, α-아미린, 로리올라이드, 캠페롤 등 4종을 확인했다. 세포 실험에서 β-시토스테롤은 세포 강화 140%, 증식 117%, α-아미린은 증식 148%, 로리올라이드는 강화 112%, 캠페롤은 강화 182% 수준의 효과를 보이며 모유두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리밥나무 추출물에 가장 많이 함유된 β-시토스테롤은 3.187mg/g 수준으로, 대표적 함유 식품인 피스타치오(2mg/g), 아몬드(1.2mg/g)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식물성 유래 기능성 성분으로서 보리밥나무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α-토코페롤, 유스카픽산, 에틸 리놀레이트 등 두피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성분도 함께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성분은 모발 성장에 간접적으로 작용하며 모유두세포 활성 성분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식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박사는 “이번 성분 분석을 통해 보리밥나무 추출물이 모유두세포 활성화를 돕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세포를 직접 조절하는 성분과 두피 환경 개선 성분이 함께 작용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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