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원석연 기자] 강원도 고성군은 겨울철 농한기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성군 보건소는 3월 7일까지 9주간 주 3회씩 5개 읍면 22개 마을의 60세이상 3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맷돌체조, 스포츠 댄스 등의 건강운동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겨울철 농한기 활동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2월 28일까지 5개 읍면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저염식이, 겨울철 낙상예방, 구강관리 등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농한기 건강운동 교실 프로그램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통해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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