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권태성 부위원장이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주민간담회를 열고 소음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은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주민간담회를 열고 소음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권태성 부위원장은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리갈매지구 입주민의 소음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구리시, 서울북부고속도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강유역환경청, KDB산업은행 등 관계기관과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권익위는 향후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세종시까지 연결되면 교통량이 증가해 소음피해가 우려되니 조속히 소음저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이에 구리-포천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와 주요 출자 참여기관인 KDB산업은행 등은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공감하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세부적인 소음저감방안을 마련해 추후 협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및 한강유역환경청도 입주민들의 소음피해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협조키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구체적인 소음저감방안을 마련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권태성 부위원장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대규모 집단민원을 원만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는 갈등주체 상호 간 신뢰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입주민의 소음피해를 원만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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