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진행되는 미술 활동 현장 (사진=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는 ‘우리동네키움센터’가 100호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2018년 6월 성북구에 1호를 시범 개소한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을 메우기 위한 돌봄시설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상시돌봄'과 학부모 긴급상황, 학교 휴업 등으로 급하게 발생한 돌봄을 지원하는 '일시돌봄'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이후 보호자들의 돌봄 고민이 커진 탓에 작년 말 68%였던 정원 대비 등록률은 90%에 육박했다. 일부 센터에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대기 아동이 발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 센터별로 마을공동체와 연계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며, "종합사회복지관 내 ‘구로3호점’은 어린이집, 노인시설 등 복지관 이용대상자가 함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총 400개소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충한다는 목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를 개소한 지 2년 5개월, 본격적으로 확충을 시작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100호를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긴급돌봄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돌봄공백 해결사로 자리매김 중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걸어서 10분 거리의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안전하게 놀고 쉬고 배울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의를 지속하겠다. 25개 전 자치구에 골고루 키움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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