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12월 19일 토요일부터 9일 동안 진행되는 크리스마스마켓의 라이브커머스, 현장 부스 등에서 판매할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을 국민과 함께 선정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지난 15일까지 진행했고 향후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마켓은 코로나19 및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디지털화의 공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11월 15일까지 크리스마스마켓 상품을 모집한 결과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총 1063개 상품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상품은 민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200개의 후보군으로 선별해 향후 이 후보군을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라이브커머스, 현장부스 등에서 판매할 100개의 크리스마스마켓 상품이 최종 선정된다.
국민투표는 11월 24일 화요일부터 1주일 동안 포털사이트 및 다수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크리스마스마켓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국민투표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국민이 사고 싶거나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직접 선정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내수 촉진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중기부는 이렇게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들이 크리스마스마켓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 진출은 물론 향후 디지털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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