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김명희 기자

등록 2020-11-18 11:07

 

매산동 11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및 소외계층 15명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11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대상자는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회의를 거쳐, 과도한 난방비로 부담이 있는 가구, 겨울철 특히 통증이 심해지는 근골격계 질환과 심혈관 질환이 있는 가구들로 선정했다.

 

협의체는 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도 직접 골랐다. 온열찜질기와 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과 함께 사단법인 수원풀잎문화센터 회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카드를 전달했다.

 

민수정 위원장은 “11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어린 아이들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기억에 남은 선물을 드린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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