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 개최…대중동 정책, 정세 전망 의견 교환

김상현 기자

등록 2020-11-19 16:52

외교부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이 18일 제8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은 11월 18일 화요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다카하시 카츠히코(TAKAHASHI Katsuhiko) 일본 외무성 중동아프리카국장과 제8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의 대중동 정책, ▲앞으로의 중동 정세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 국장은 한일 양국이 중동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이해를 공유하며,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국제사회 전체의 안정과 직결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관련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고경석 국장은 이번 방일 계기 모리 미키오(MORI Mikio) 외무성 아프리카부장을 면담, ▲아프리카내 코로나 영향, ▲양국의 대 아프리카 지원 현황, ▲향후 대 아프리카 협력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인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경봉쇄 등 상황에서 아프리카에 체류중인 양국 국민의 출국·귀국 지원을 위해 양측이 협력한 점을 평가하고, 향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한-일간 중동 정책협의회 및 아프리카 담당 국장 간 협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한국과 일본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양국간 공통의 이익을 증진해 나가는 데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