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1동 통합센터 설계 당선작 확정… 2030년 준공 목표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4-30 11:40

강동구 암사1동에 행정·복지·문화를 한곳에 담은 복합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서울 강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동구의 최상위 도시발전계획인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권역별 생활 SOC 확충'의 일환으로, 노후 공공시설을 통합 재정비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복합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에서 출발했다.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해 공정성을 높였다.


당선작은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으로, 연면적 약 9,234㎡,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다. 기존 공공건축물의 틀을 벗어난 독창적인 외관과 함께, 4개의 덩어리 사이를 십자형 중심 공간으로 채운 내부 구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관의 형태를 평면에 그대로 투영한 참신한 구성도 주목을 끌었다.


통합센터에는 주민센터·자치회관 등 행정·자치시설을 비롯해 노인복지관·어린이집·청소년 상담 시설 등 복지·교육시설, 수영장·작은도서관 등 문화·체육시설이 한 건물에 집약된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분산 배치로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이 해소되고,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2027년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203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설계 단계부터 품질점검단과 시설 운영 부서 간 상시 협력 체계를 가동해 디자인 완성도와 이용자 편의를 함께 갖춘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 누리집 '프로젝트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암사1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이 비로소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단순한 공공청사를 넘어 지역의 자부심이 될 매력적인 건축물이자, 주민의 일상이 살아 숨 쉬는 활기찬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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