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1월 22일(금) 부산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 10대 조선사와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그룹 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조선업종의 주요 10개사 안전보건 대표자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그룹 회의’는 지난 2010년에 정부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업종을 대표하는 9개 회사의 리더 등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조선업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결성한 협의체이다.
올해는 성동조선해양과 SPP조선이 신규로 참여해 11개 회사로 확대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개 회사의 안전보건담당 임원과 실무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장별 안전보건활동 추진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또한 모기업과 협력업체간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과 노·사의 안전의식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 설명을 통해 올해 잇따라 발생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전보건 리더들은 안전문화 조성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해예방 지원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중대재해는 법제도나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철저히 준수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 사업주 및 경영층의 재해예방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근로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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