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AI로 정책 아이디어 다듬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기초·심화 2트랙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5-12 11:20

서울 중구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제안사업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학교 포스터.중구는 올해 처음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눈 맞춤형 교육 체계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AI를 활용한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과정을 새롭게 편성해 주민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구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과정은 6월 10일 오후 3시 을지누리센터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약 2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필요성, 중구 추진현황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AI를 활용해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화과정은 6월 15일 오후 4시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개 분과별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원인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 뒤, AI로 유사 사례와 결격 요인을 검토·보완하며 사업제안서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두 과정 모두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민철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기초과정 참여 신청은 6월 5일까지 '주민e참여'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02-3396-4906)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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