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피크닉가든과 안양천 생태초화원 일대 주민 이용이 늘면서 안전 우려가 커지자, 구로구가 CCTV 18대를 새로 설치했다.
안양천 생태초화원 일대에 설치된 하천 내 CCTV.
구로구는 구로피크닉가든과 안양천 생태초화원 일대 6개소에 CCTV 설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회전형 CCTV 6대와 고정형 CCTV 12대 등 총 18대를 구축했다.
두 지역은 산책과 운동, 휴식을 위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변 공간이다. 구는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안전관리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CCTV 설치를 추진했다.
설치 장소는 구로피크닉가든 일대 3개소, 안양천 생태초화원 일대 3개소 등 총 6개소다. 구는 해당 구간에 회전형 CCTV와 고정형 CCTV를 함께 배치해 사각지대를 줄였다.
이번 사업에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도 함께 구축됐다. 이 시스템은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영상을 자동으로 선별해 관제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구는 이를 통해 하천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범죄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하천 주변 시설과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제시스템과 현장 관리가 연계되도록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하천변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안전한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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