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책박물관이 오는 7월 8일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해 '태양왕 루이 14세의 미술과 프랑스 명품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지난 6월 책문화 강연 현장.
강연은 이날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열린다. 책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책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으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강연은 17세기 프랑스 궁정에서 그림·건축·공예가 어떻게 권력의 언어이자 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았는지, 그 흐름이 오늘날 프랑스 문화와 명품 산업으로 이어진 과정을 친숙한 사례를 통해 짚는다.
강연을 맡은 양정무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로, 방송과 라디오,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술사를 대중에게 풀어온 인물이다. 강의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책문화 강연'은 송파책박물관이 2019년 개관 이래 꾸준히 이어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인문·교양·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가 주민과 만나 책의 내용을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자리로 자리잡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책박물관의 책문화 강연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된 관심을 한층 더 깊은 인문 경험으로 이어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저자와 주제를 만날 수 있도록 책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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