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고유가·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9억 2천만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 지원에 나선다.
구로구청 전경.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 같은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체, 보증 제한 업종,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2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다. 개인택시 업종은 사업 특성을 감안해 최대 1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연 0.8%가 적용된다.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4년간 연 4회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종합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련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구로구청 지역경제과(02-860-3409)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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