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아이들이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동작구가 이달까지 올해 새롭게 조성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소에 CCTV 설치해 아동안전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신대방1동과 사당5동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3월 서울시 공모 '우리동네키움센터 집중지원구' 최종 선정에 따라 예산 62억 9600만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10개소를 확충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이용시설의 안전 문제와 아동 학대를 예방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지난달 리모델리 착공을 시작한 ▲노량진1동 ▲상도1동 ▲사당2동 ▲사당3동 ▲대방동 ▲상도4동(신상도) 등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CCTV 36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200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가 탑재된 CCTV는 공동놀이실, 놀이터, 식당 등에 설치돼 아동의 놀이활동시 안전 사고와 학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접속기록 보관, 위‧변조 방지 조치 등 영상정보를 안전하게 관리를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장을 CCTV의 관리책임자로 지정하며, 보호자가 아동의 안전사고 또는 학대 등으로 정보열람을 요청하는 경우 센터장과 협의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 금요일까지 2021년 지역아동센터 파견 아동복지교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20명, 시간제 5명 등 총 25명이며 ▲초‧중등 기초학습 ▲영어‧중국어 외국어지도 ▲독서지도 및 예체능지도 등 분야이다.
구는 ▲관련분야 자격증 유무 ▲지도계획 적절성 ▲경력여부 등을 기준으로 종합심사를 거쳐 아동복지교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이달까지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을 제외한 가정 내 양육 중인 관내 거주 만 3세(2016년도 출생) 아동 331명을 대상으로 ▲아동 신체손상, 위생상태 등 파악 ▲보호자의 복지‧사회서비스 연계 희망 여부 ▲기타 양육환경 등을 전수조사한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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