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창단 60주년 기념 '말러 교향곡 8번' 정기연주회 개최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8-11 10:36

인천시립교향악단이 9월 5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46회 정기연주회 '창단 60주년 기념음악회 - IPO, Mahler Project Ⅲ'를 개최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창단 60주년 기념 '말러 교향곡 8번' 정기연주회 개최

이날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 전석이 매진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높은 기대를 증명했다. 1966년 첫발을 내디딘 인천시립교향악단은 그간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지휘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했다.


이어 2025년 최수열 예술감독 부임 이후 말러 전곡 시리즈를 추진해 온 악단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포부를 담은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의 핵심 레퍼토리는 서양 음악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말러의 '교향곡 8번'이다. 압도적인 5관 편성 관현악단과 솔리스트, 대규모 합창단이 빚어내는 입체적인 소리는 관객에게 숭고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악단 관계자는 인간의 고뇌를 넘어 우주적 환희를 노래하는 이 작품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인천시향의 지향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말러 스스로 '나의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 칭한 곡을 기념비적 무대의 정점으로 택한 이유다.


최수열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서선영, 최지은, 황수미 등 8인의 정상급 솔리스트가 호흡을 맞춘다. 또한 인천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등 300여 명의 출연진이 가세해 웅장한 화음을 완성한다.


한편, 인천시향은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겨울에는 성대한 '2026 송년음악회'와 더불어 지난 역사를 조명하는 기념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교향악단 사무국 또는 엔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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