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공백 막는다…구로구, 서비스 제공기관 16곳과 협약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8-12 09:00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협력망을 넓혀온 구로구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확보하며 촘촘한 돌봄체계를 갖췄다.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 기념촬영.구로구는 지난 11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1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사고나 돌봄 공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현재 일시재가·동행지원·주거편의·식사배달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38개 협력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신규 참여기관 3곳과 재협약 기관 13곳이 포함됐다. 참여기관들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서비스와 병원·관공서 방문 시 동행하는 동행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로구가 운영하는 일시재가·동행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기관을 포함해 총 30곳으로 늘어났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실무교육에서는 돌봄SOS 사업 운영 실적과 품질관리 방법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 구로구는 향후 제공기관의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의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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