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경남지역 수해 전통시장 긴급 점검 및 복구 총력 지원

이광수 기자

등록 2026-08-18 11:11

중소벤처기업부가 1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조속한 복구와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중기부, 경남지역 수해 전통시장 긴급 점검 및 복구 총력 지원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이날 경남 거제 고현시장과 통영 서호시장을 방문해 수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남 지역 내 17개 시장에서 침수와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방정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원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전기·가스시설의 2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에 긴급 안전 점검을 요청했으며, 복구가 필요한 시설은 기존 2.5개월이 걸리던 절차를 10일 이내로 단축하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재해확인서 발급을 돕고, 정부 정책자금 융자, 대출 만기 연장, 특례 보증 등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향후 전문기관을 통한 수해 대비 전통시장 안전 점검 체계를 새로 도입하고, 수해 취약 시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을 연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병권 제2차관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으신 전통시장 상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생업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밀히 소통하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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