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점검 실시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8-20 09:40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늘며 전력 과부하 우려가 커지자, 중랑구가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에 나선다.


중랑구, 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 위해 안전점검 실시.

중랑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과 최근 정전사고가 발생했거나 설비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단지로, 임의 선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동별 인입구 배선의 접속 상태, 피복 손상 및 열화 여부, 공동현관 세대의 집합계량기함 내 간선·배선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보수·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안내한다. 전기 사용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폭염 기간에는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기설비에 평소보다 큰 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정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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