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사진=구로구)
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1등도 차지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등 내부통제활동과 운영기반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구로구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 기관에게 주어지는 S등급을 획득했고 내부통제 평가시스템에 따르면 2년 연속 서울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부서별 일정 목표 달성 시 인증을 해주는 ‘청렴인증제’, 행정 처분 전 실시하는 청문 절차에 옴부즈맨을 참석시키는 ‘옴부즈맨 청문 입회제도’를 도입했다. 청렴문자, 모바일설문, 청렴해피콜 등 촘촘한 리콜 제도를 마련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청장까지 감사가 가능한 구민감사 옴부즈맨 제도를 신설하고, 접대 문화 근절을 위한 청렴식권제를 만들어 공사 관리·감독, 계약 분야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구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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