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을 위한 특색 있는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오는 9월 4일까지 시군을 통해 민간정원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아름다운 민간정원 발굴한다… 9월 4일까지 후보지 모집
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이 직접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전체 면적 중 녹지 비중이 40% 이상이어야 하며, 도는 330㎡ 이상의 면적을 권장한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갖춰야 한다. 등록을 희망하는 운영자는 관할 시군 정원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지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법적 기준을 검토받는다. 이후 전문가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조성 및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9월 중 신규 등록을 신청한 '석정원'과 '수플바바' 2곳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두 곳이 등록을 마치면 도내 민간정원은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확대된다.
현재 등록된 민간정원은 가평군 2곳, 여주시 2곳, 양평군 1곳, 화성시 1곳 등 총 6곳이다. 이 중 가평 '타샤의정원251'은 올해 대한민국 민간정원 3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장은 “민간정원이 지역의 새로운 정원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인 등록 절차나 기준은 경기도 정원산업과(031-8008-604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