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 파업 없이 정상 운행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8-26 15:50

인천광역시가 25일 열린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상 최종 타결로 파업 없이 버스가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인천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 파업 없이 정상 운행

노사는 지난 1월 상견례 이후 11차례 자율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5차례의 조정회의와 비공식 회의를 거치며 쟁점을 조율했다.


이날 14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노사는 '기본시급 4.5% 인상, 무사고 수당 15천원 인상, 시내·광역 간 촉탁직 임금격차 해소'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시민들은 평소와 같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게 됐으며, 출퇴근 시간대를 포함한 대중교통 운영도 차질 없이 유지됐다.


인천시는 이번 타결이 시민 불편 최소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노·사·정이 지속적인 대화와 조정을 거쳐 일궈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된 긴박한 상황에서도 각 주체가 상호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성 제고 내용이 포함돼 현장 근로 여건 개선 및 안정적인 버스 운영 기반 마련에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정 간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성순 시 교통정책국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상 타결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노·사·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박 국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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