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텃밭 모종 교육에 200명 참여…도시농업 전문가 20명도 배출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8-27 09:20

중랑구가 텃밭 분양자 재배 교육과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잇달아 마무리했다.


중랑구. 도시농업 참여와 배움의 기회 넓혀.중랑구는 8월 26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김장채소 모종 배부·재배 교육'을 열었다.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텃밭 분양자와 기관 분양 어린이집 26개소 어린이·학부모·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이 지정 이후 첫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배추·무 모종 심는 요령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을 안내했고, 참석자들이 직접 모종을 심었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8월 21일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첫 수료식을 열고 20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약 5개월간 80시간에 걸쳐 도시농업 기초 이론, 작물 재배 실습, 텃밭 설계·조성,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을 이수했다.


수료생 20명은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얻는다. 이후 도시농업 교육기관, 학교 텃밭, 지역 공동체 등에서 전문 강사나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일상 속 체험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분야"라며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하고 전문 역량을 키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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