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과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대통령상 수상으로 꽃을 피웠다.
수원시 안전문화 활짝 피었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안전문화대상’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안전문화대상은 행안부가 부문별로 안전문화 기반 조성과 활동 내용, 성과 등을 종합 판단해 수여한다.
수원시는 안전체험 한마당과 다양한 안전교육 등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시민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해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체험형으로 위험에 대처하는 모의훈련과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또 안전교육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과 안전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안전문화운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도 지속 운영해 실천과제 발굴과 안전 인프라 개선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면서 매년 적절한 주제를 선정해 민간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초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즉각 방역지원반을 구성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민·관·군 합동으로 ‘집중 방역의 날’을 운영하는 등 방역에도 주민참여를 이끌었다.
이 같은 공로로 수원시는 지난 2015년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후 5년여 만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수원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올바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성과를 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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