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만든 온라인 소통 창구가 회원 1만 명을 넘어섰다.
영등포구 청년 네이버카페 메인화면.
영등포구는 구가 운영 중인 '영등포구 청년 네이버 카페' 회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페는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청년의 제안으로 개설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청년 전용 소통 플랫폼이다. 취업·주거·경제·결혼 등 게시판을 운영하며, 카드뉴스 '주간청년'과 영상 콘텐츠 '청년클립'을 통해 청년 정책을 전달하고 있다.
카페 내 '청년톡톡' 코너에서는 자격증 취득·정규직 취업 성공 후기, 주거비 절감 노하우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험이 공유되고 있다. 이런 자발적 참여에 힘입어 네이버 주제별 순위 '나이/또래' 부문 상위권에 오르고 '네이버 동네카페'로도 선정됐다.
구는 청년의 날을 앞두고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연다. 오는 20일까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청년주간 행사 '청년 럭키세븐'을 진행한다. 힐링 차 모임, 팝콘 톡톡, 궁중떡볶이 만들기, 마음돌봄 워크숍 등 매일 색다른 테마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년의 날 당일인 19일에는 'AI 인생네컷', '캡슐 뽑기' 등 미션형 부스로 꾸린 '청년의 날 축하마당'이 열린다. 20일에는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드는 '전 부치고, 정 붙이고' 프로그램으로 청년주간을 마무리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네이버 카페가 청년과 구정을 잇는 연결고리로 성장했다"며 "소통 플랫폼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