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기승부리는 ‘미끼문자’ 주의보

이경애 기자

등록 2026-09-17 13:38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지원금이나 선물 배송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미끼문자에 대해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17일 발표했다.


추석 명절 앞두고 기승부리는 ‘미끼문자’ 주의보

최근 ‘명절 지원금’, ‘선물 도착 배송정보 입력’, ‘추석맞이 이벤트’ 등을 빙자한 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미끼문자는 이용자에게 특정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해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주요 통신사 및 삼성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에 지능형 스팸 필터링 강화를 요청했다. 이 날 김종철 위원장은 명절을 노린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정상적인 기관의 문자는 불필요한 개인정보나 계좌번호를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출처가 불분명하고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를 수신했을 때는 각별한 주의와 사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을 통해 의심 문자의 정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 설정에서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면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불법스팸을 수신했을 경우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이나 휴대전화 간편신고 기능을 활용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할 수 있다. 이는 피해 예방은 물론 추가적인 확산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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