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 도시재생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이경애 기자

등록 2026-09-29 10:13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센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 도시재생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국토교통부는 28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도시재생 지원센터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재생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수도권과 중부권, 대경권 등 전국 권역별로 현장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 날 열린 회의는 그동안 수렴한 현장의 고민을 바탕으로 지역 자율성을 극대화할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건축공간연구원은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준공 이후 거점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광역·기초·현장지원센터 간 역할 정립, 현장 인력 역량 강화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김이탁 차관은 인구 감소와 원도심 쇠퇴 등 지역별로 직면한 문제가 다름을 언급했다. 김 차관은 “지역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과 정책을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차관은 “도시재생지원센터도 행정과 사업 집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을 진단하고 사업을 발굴·기획하며, 사업 이후까지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전문지원 플랫폼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김 차관은 “지역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이 균형 성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실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차관은 “오늘 논의를 토대로 지원센터가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와 지속가능한 재생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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