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급증에 따른 연령별 조기 접종 권고

김상현 기자

등록 2026-10-05 11:59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연령별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급증에 따른 연령별 조기 접종 권고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천 명당 3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6주 차 24.2명 대비 약 1.3배 증가한 수치로, 최근 4주 사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지난 9월 21일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 등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는 보호자의 사전 이력 확인이 중요하다.


어르신의 경우 연령대별로 접종 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70~74세는 12일부터, 65~69세는 15일부터 각각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70세 이상은 12일부터, 65~69세는 15일부터 접종이 예정돼 있다.


이 날 경기도는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인 어르신이 의료기관 방문 시 예진의사의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단, 65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예진의사 판단하에 10월 6일부터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조기에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실시하는 만큼 대상자별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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