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강동어린이회관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새단장을 마쳤다. (사진=강동구)
강동구가 2007년에 개관한 강동어린이회관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새단장을 마쳤다. 건물 외관을 이용객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행복한 웃음을 드리는 기린’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다.
‘2020년 그린힐링오피스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1층 로비 벽면을 공기질 개선 효과가 탁월한 식물들로 채워진 바이오월(식물공기정화시스템) 형태로 조성됐다. 회관 입구에는 외부로부터 세균,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 향균 작용 기능을 갖춘 스마트 에어샤워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접촉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이상 여부를 감지하는 스마트 방역케어 로봇이 설치돼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설비 도입과 실내 환경개선공사도 실시했다.
건물 내부 공사를 통해 1~3층 로비와 이동통로를 새롭게 도색하고, 노후된 계단과 경사면의 미끄럼방지 타일을 교체해 시설 안전을 강화했다. 그리고 회관 내 영유아놀이체험 등 실내 활동이 많은 점을 고려해 공기청정기능이 구비된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어린이회관이 외·내부의 환경개선으로 어린이들에게 친화적이며 안전이 보장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어린이회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 안내 시까지 임시 휴관 중이며, 재개관 일정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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