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20년 12월 초미세먼지 농도 상황'과 '2020년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충족 기초지자체 현황' 등 국내외 주요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인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27호를 1월 8일 발간했다.
환경부는 2020년 1월에 소식지를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홈페이지,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 등에 공개해 왔다.
제27호 소식지에는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인 2020년 12월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4㎍/㎥로 전국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측정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농도가 낮았던 12월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차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인 2019년 12월(26㎍/㎥) 대비 8%(▲2㎍/㎥), 2017년에서 2019년 12월 농도 평균(27㎍/㎥) 대비 11%(▲3㎍/㎥) 개선된 수준이다.
월평균 농도 저감에 따라 일평균 15㎍/㎥ 이하 좋음 일수는 총 10일로 2019년 12월 6일 대비 4일 증가했고, 일평균 36㎍/㎥ 이상 나쁨 일수는 5일로 2019년 12월 7일 대비 2일 감소했다.
환경부는 다음 주까지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2020년 12월 주요 이행실적, ▲2020년 12월 기상요인의 영향 등을 분석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연평균을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환경기준(15㎍/㎥)을 달성한 기초 지자체가 40곳으로 나타났다.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유효자료가 생산된 총 202곳의 기초 지자체의 약 20% 수준으로 2019년 3% 대비 대폭 증가한 수준이다.
기초지자체 중 2020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경북 울진(11㎍/㎥)이었으며, 가장 높은 곳은 충남 아산과 경기 부천(25㎍/㎥)이었다.
2020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환경기준 달성 기초 지자체 40곳 (자료=환경부)
한편, 중국 생태환경부 황 룬치우 장관은 1월 2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보도 통해 중국 베이징 지역의 대기 개선 성과를 소개했다.
황 룬치우 장관은 “최근 베이징은 40일 연속 우량 일수가 유지돼, '푸른 베이징'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초미세먼지 측정 이후 가장 양호한 상태“라며,
”이러한 지난 5년간 성과에도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가야 할 길이 아직 멀고 계속적인 오염방지 계획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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