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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조사・감식 전문가 보수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산불가해자 검거율이 향상될 전망이다.
해마다 입산자실화, 논・밭두렁소각, 담뱃불실화, 성묘객실화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40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만 산불조사・감식 전문가가 부족하여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산불과 가해자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해외 산불감식 전문가과정 교육과 자체 보수교육으로 체계적으로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불분야 교수 및 해외 산불감식 과정을 이수한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하여 산불조사・감식 기술 발전은 물론 발화원인 규명 및 조사, 산불가해자 검거율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경북 안동 소재)에서 21일 실시한 보수교육은 산불조사・감식 기술을 배우고 현장 조사사례 발표를 통하여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가을에는 캐나다 해외감식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 여건에 맞는 감식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계획도 협의 중에 있다.
산림청 김현수 산림보호국장은 참석자들에게“올해 자치단체장 선거와 AI 방제 등으로 행정력이 분산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과 적극적인 산불원인 조사 및 가해자 검거에 집중하여 산불로 인한 국민들의 염려와 걱정이 없도록 산불담당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덧붙여,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이 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불씨를 취급하는 일은 금하고, 실수에 의한 산불이라도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하므로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하였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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