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월 1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기획재정부는 오늘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공공기관은 전년 계획 대비 1000여명 증가한 2만 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상황을 감안해 처음으로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개최하게 됐다.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비대면 박람회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구직자들이 보다 폭넓은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박람회 개최기간을 예년 2일에서 5일로 확대하고, 참여기관 수도 역대 최대 수준인 148개 공공기관으로 늘리는 등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는 한편, 기존 대면 상담을 채팅상담으로 전환해 구직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기회를 확대하는 등 편의성에 치중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투자를 역대 최고수준인 65조원으로 확대하고, 한국판 뉴딜 추진과정에서도 공공기관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의 고용충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취업기회, 사회적 가치, 공정채용 등 2021년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한국판 뉴딜・안전 강화・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를 중심으로 2만 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상반기 채용을 2020년 33%에서 45% 이상 확대하는 등 취업기회를 늘릴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뒷받침하는 열린 채용을 공공기관이 솔선하고, 채용실태 전수조사, 컨설팅 등을 통해 공정채용 확립에 공공기관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이어 홍 부총리는 구직자,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 수상자 등과 함께 ‘구직자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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