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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월 24일(월)~25일(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2014년도 신규 지정된 에너지절약연구학교 학교장 및 지도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에너지절약 연구학교 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울 불암중학교, 인천 석암초등학교 등 9개교, 21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너지절약 연구학교 운영방향 및 주요사업 소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의 주안점과 발전 방안 등 총 6개 주제에 대한 강의와 선행 연구학교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 등 정보공유와 토론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수소스테이션, 자원회수시설 등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에너지절약 지도를 하기 위한 사전 체험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에너지절약 연구학교’는 ‘93년도부터 지금까지 379개 학교가 참여한 전통 있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교육부에서 지정하여 2년간 운영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교육 방법, 자료 발굴 등 콘텐츠 연구와 이를 학교 교육에 반영하여 가정, 지역사회로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는 등 지역별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의 중심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연구학교를 운영하게 될 신규학교에서 초기에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토록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에너지절약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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